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사건 사고 (문단 편집) === 각국 선수단/협회 문제 === * [[러시아 국가대표팀 도핑 스캔들]]로 인해 러시아 대표팀이 올림픽 출전에 대거 제동이 걸렸다. 2011년 말부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거쳐 2015년 8월까지 이런 짓을 했다고 한다. '''러시아를 당분간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퇴출시킬 수도 있는 사태.''' 구 소련 시절부터 러시아의 올림픽 도핑이 문제시 되어 왔지만 이번엔 [[FSB]]까지 동원된 사태라서 문제가 꽤나 심각하다. 일명 '귀부인 칵테일' 작전으로 FSB 요원이 [[배관공]]으로 위장해 깨끗한 샘플로 바꿔치기 하는 방식으로 도핑을 피했다는 것이 밝혀진 것. 결국 문제가 된 러시아 육상 대표팀은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21&aid=0002181488|이번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 나머지 대표팀은 각 종목 연맹, 협회가 알아서 불참시킬 것인지 결정하는 것으로 처분났는데 아무래도 러시아의 입김이 부담스러워 이들에게 떠넘긴 듯. 현재 육상, 수영, 조정, 역도 등에서 출전이 금지된 상황이다. 한편, 어물쩡거린 IOC와 달리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는 올림픽 폐막 뒤 며칠 뒤에 열리는 리우 패럴림픽에서 러시아 [[패럴림픽]] 대표팀을 [[http://v.media.daum.net/v/20160808095658139|'''전원 출전 금지시켰다.''']] ~~IOC보다 깡이 센 IPC의 패기~~ * 나이지리아 남자 축구 대표팀이 하마터면 첫 경기 일본전을 몰수패당할 뻔했다. 이유가 가관인 게, '''나이지리아 축구협회가 항공권 대금을 지급하지 않아서 발이 묶였기 때문(...).''' 나이지리아 대표팀은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훈련캠프를 차린 후 7월 29일 브라질로 출발하기로 했지만 협회가 티켓값을 지불하지 못해 전세기가 캔슬되었다. 2차로 8월 1일 항공권을 확보했지만 또 푯값이 없어서 못 탔다(...). 나이지리아 축구협회는 급히 8월 2일자로 전세기를 확보했지만 전세기 비용을 지불하지 못해 전세기 운항이 캔슬되었다. 이미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현지적응훈련이나 연습경기는 모두 취소되었고, 협회가 8월 4일 오전 비행기를 확보했는데 이 비행기의 도착시각은 일본전 킥오프 7시간 전이었다. 짐도 못 풀고 경기장으로 직행해야 한다는 소리. 게다가 그마저도 비행기가 인원수에 비해 너무 작아(...) 정말 [[답이 없다|답이 없는]]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하지만 '''사정을 들은 [[델타 항공]]이 무료로 전세기를 띄워주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05/2016080501378.html|선수단은 경기 6시간 반 전에 리우에 도착할 수 있었다.]][* 돈 없어서 못 움직이는 선수단을 무료로 도와준다는 광고 효과를 노린 것이지만, 동시에 델타의 본사가 애틀랜타에 있어서 항공기 투입이 용이했다는 점도 작용했다. 나이지리아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었다.] 그리고 킥오프 6시간 반 전에 도착한 나이지리아에게 '''일본이 5:4로 패배했다(...).''' ~~조별리그 1차전을 적응 훈련 겸 평가전으로 만든 나이지리아의 기상~~ 뒤이어 스웨덴을 꺾고 8강에 진출했고 나이지리아 체육부 장관이 직접 선수단에게 사과했다고 한다. 그런데 스웨덴전이 끝나니 이번엔 감독이 사퇴하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또 난리가 났다. [[http://sports.chosun.com/news/news.htm?id=201608090100091610006733&ServiceDate=20160809|#]] 월급이 밀렸고 지원도 제대로 못 받은 것이 이유라고. 선수들끼리도 지금 사이가 썩 좋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내부 잡음과는 별개로 나이지리아 팀은 8강에서 덴마크를 2:0으로 꺾고 준결승에서 독일과 겨뤄 패하고 온두라스와 3,4위전을 벌인 끝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인 호주의 [[맥 호턴]]이 도핑에 대한 수위높은 발언을 하며 논란이 되었다. 호턴은 [[쑨양]]을 '약물 사기꾼'으로 지칭하고 쑨양이 건넨 인사를 무시하였다. ~~가만히 있던 [[박태환]]도 피폭~~ 쑨양은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며 애써 무시했지만, 역시 올림픽에 출전한 프랑스의 카미유 라쿠르가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딴) '쑨양이 시상식에 올라서는 모습이 역겨웠다', '수영은 결승마다 약물 복용자 2~3명이 있는 스포츠로 변질되는 것 같다'며 돌직구를 날렸으며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도 이 발언들을 지지했다. 쑨양 본인은 오래 전에 약물복용을 중단했고 이번에도 도핑에서 이상이 없었으니 억울할 수는 있겠지만, 아무리 약물복용을 중단했더라도 과거의 실수가 현재의 명예도 더럽힐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실 이번 올림픽에서는 도핑에 대한 비판 발언이 꽤 많이 나오고 있는 편인데, 올림픽이 개최되기 직전 '러시아 선수단 집단 도핑 적발'이라는 대형 사건이 터졌기 때문이다. 이 탓에 도핑에 대한 전세계 선수들의 경멸이 절정에 달해있는 상태이다. 도핑 선수에 대한 [[솜방망이]] 처분으로 IOC 위원회 전체가 거센 비난을 받고 있으며 영국 선수단은 단체로 IOC를 규탄했고, 논란의 도화선이자 상당수의 선수가 도핑적발로 출전금지를 당한 러시아 선수단은 아예 관중과 타국 선수단 모두에게 야유를 받고 있으며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힌지 오래다. [[우사인 볼트]]도 다른 선수의 도핑에 대해서 잠시 언급하는 등, 전세계 여러 선수들이 소신발언을 했다. 특히 여자 평영 100m 금메달리스트인 미국의 릴리 킹은 자신의 라이벌이자 은메달을 딴 [[율리야 예피모바]]를 [[http://sports.news.naver.com/rio2016/news/read.nhn?oid=001&aid=0008598587|도핑 괴물이라고 비난했고 같은 국적의 육상선수 저스틴 게이틀린 역시도 도핑 전과가 있다면 팀의 일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 위의 도핑문제와 관련, 리우 올림픽 첫 도핑 적발로 실격된 사례가 그것도 '''중국 수영 선수'''에서 나왔다.[[http://sports.media.daum.net/sports/og/rio/news/newsview?newsid=20160812152946286|여자 접영 100m에 출전한 천신이 선수의 도핑테스트 결과 금지약물이 적발되었다.]] 천신이 선수의 성적은 4위로 메달에는 영향 없이 그냥 실격 처리되었지만, 하필이면 쑨양을 향한 비판과 이를 실드치는 중국 네티즌간의 설전이 치열한 가운데 중국 수영 선수가 첫 도핑 적발 사례에 올라가면서 중국쪽에서는 당황해하고 있다. * 한국 대표팀의 유일한 [[승마]] 종목 선수인 [[김동선]] 선수(한화건설 팀장)가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808000074|말에게 먹일 건초가 없어서 주변국 선수에게 구걸을 했다고 한다]]. 좋은 경기력을 위해서는 질 좋은 건초가 필요하고 질 좋은 건초를 확보하기 위해선 사전에 리우조직위원회에 신청해야 하는데, 협회에서 이에 관한 공지를 선수에게 해주지 않아 건초 신청 시기를 놓친 것. 또, 말을 돌볼 수의사도 없어 독일팀 수의사가 봐주고 있고 유니폼도 없다고 한다(...). 참고로 김동선 선수는 [[한화그룹]]의 회장 [[김승연]]의 3남이다. 말미에서 나온 김동선 선수의 '다른 선수라면 어떻게 대회를 치를지 걱정된다'라는 푸념대로, 김동선 선수가 재벌그룹 총수의 아들이니 겨우 타국 팀에 구걸을 빙자해서 사오기라도 하고 수의사 지원도 받는 거지 일반 선수였다면 제대로 경기를 치루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청계산 회장님 : 승마협회 사람들 [[청계산]] 집합시켜!~~ ~~그냥 화끈하게 승마협회를 인수하시는 것도...~~ 이후 김 선수는 조모상으로 인해 예선 1차 경기만 치르고 기권. 두 형(김동관 전무, 김동원 상무)과 함께 귀국하였다. * [[북한]] 선수단이 [[삼성전자]]가 출전 선수들에게 전원 무상으로 제공한 [[삼성 갤럭시]] [[갤럭시 S7 엣지|S7 엣지]] [[스마트폰]]을 [[http://sports.media.daum.net/sports/og/rio/news/newsview?newsId=20160814015803017|압수당했다.]] 북한은 아직도 멀었다는 점을 여실히 드러내는 점. 올림픽 선수단 전체를 구속하는 행태가 곧 협회, 아니 국가 전체 차원에서 자행되는 국가라는 점을 확실히 보여주는 사건이다. ~~왠지 그 S7 삼성 마크만 가리고 당간부들이 쓸 것 같다. 아님 중고로 팔든가~~ *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44&aid=0000447193]] 영국 선수 마크 캐번디시가 고의로 16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이클 세부종목인 포인트 레이스 도중 한국 박상훈 선수와 이탈리아의 엘리아 비비아니 그리고 호주의 글렌 오시어에게 사고를 냈다. 캐번디시는 스피드를 조절하면서 52번째 바퀴를 돌다가 바로 뒤에서 추격하는 박상훈의 앞을 가로막은 것. 캐번디시의 뒷바퀴에 앞바퀴가 걸린 박상훈은 그대로 쓰려진 반면 캐번디시는 넘어지지 않았다. 캐번디시는 충돌 직전 박상훈을 분명히 봤기 때문에 그의 행동에는 고의성이 짙었다. 사고 직후 의식을 잃은 박상훈은 산소마스크를 쓴 채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함께 넘어진 나머지 두 선수는 자전거를 수리한 뒤 레이스를 마쳤다. 그러나 캐번디시는 아무런 처분을 받지 않았고 은메달을 받으면서 크게 논란이 되었다. 현장에서 취재한 외국 기자들의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캐번디시는 사고에 대한 반성도 하지 않았고 영국 언론들도 사고에 대한 질문을 꺼렸다. 결국 캐번디시가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기는 했다는데 이는 비비아니만 언급하고 오시어와 박상현은 언급도 안 했다고 스포츠경향이 보도했으나 캐번디시가 경기 다음날 [[https://www.theguardian.com/sport/video/2016/aug/16/mark-cavendish-i-feel-terrible-about-omnium-crash-with-south-korean-cyclist-video|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기사 삭제됨~~ 이번 사고가 자신의 책임이고, 이번 사고를 일으킨 데에 사과한다고 말하면서 간접적으로 박상훈과 오시어, 그리고 비비아니에게 간접적으로 사과하고, 박상훈한테 직접 연락도 취했다면서 그의 쾌유를 빈다고 말하면서 스포츠경향의 해당 보도는 오보일 가능성이 높다. * [[멕시코]] 국가대표 복서가 올림픽 출전권을 얻고도 자국 복싱협회로부터 돈이 없다는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자, 동료들과 함께 수도인 멕시코시티 한복판을 돌아다니며 시민들로부터 돈을 모아 올림픽에 출전하는 일도 있었다.[[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160817100743782|#]] 우리 나이로 올해 23살인 미카엘 로드리게스로, 천신만고 끝에 시민들이 지원해 준 돈으로 올림픽에 출전해 남자 복싱 미들급(75㎏) 8강전에서 이집트 선수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패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멕시코 올림픽 대표팀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이기도 했다. * [[에티오피아]]의 남자 마라톤 은메달리스트가 된 '페이사 릴레사'가 반정부 세레모니로 인해 메달을 박탈당할 뻔했다. 올림픽에서 정치적·종교적·상업적인 선전을 금지하기 때문.[[http://sports.media.daum.net/sports/og/rio/news/newsview?newsId=20160822091152652|#]] 팔로 X자를 그리며 결승점을 들어왔는데 '''에티오피아의 폭력적 시위 진압을 반대하는 의미'''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어떻게 나올지 주목되었으나 다행히 은메달이 그대로 인정되었다.[[http://www.focus.kr/view.php?key=2016082200093530091|#]] 하지만 릴레사는 올림픽 남자 마라톤 은메달리스트라는 영광을 안고도 고향에 돌아갈 수 없는 처지가 되어버렸고, 이로 인해 미국이나 개최국 브라질 등으로 망명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된 것은 안타까운 대목이다. 이 사건 이후 그의 망명을 돕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이 개설되었으며 하루 만에 4만 달러가 모금 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3&aid=0007425270&date=20160823&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4 |#]] * 일본 레슬링 은메달리스트 '히구치 레이'가 일본 AV 게이물에 출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http://heraldk.com/2016/08/21/%E6%97%A5-%EC%98%AC%EB%A6%BC%ED%94%BD-%EC%9D%80%EB%A9%94%EB%8B%AC%EB%A6%AC%EC%8A%A4%ED%8A%B8-%EB%8F%99%EC%84%B1%EC%95%A0-%EC%84%B1%EC%9D%B8%EB%AC%BC-%EC%B6%9C%EC%97%B0-%EB%93%A4%ED%86%B5/|#]]) 만약 사실이면 큰 문제인데, 그저 게이물에 출연했다는 것 뿐만이 아니라 '''미성년자''' 때 이 영상을 찍은 걸로 결론이 나기 때문이다! * 마라톤에서 한국 선수들이 매우 부진했는데 알고보니 두 선수는 부상을 입고도 그나마 그만큼 뛴 것이었다. 본 훈련 기간에 이미 손명준과 심종섭은 각각 햄스트링과 발뒤꿈치를 다쳤기 때문이다. 심종섭은 파스를 붙이거나 자비를 들여 마사지를 몇차례 받았고 감독이 부상 여부를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가 리우에 도착한 이후에야 부상 사실을 알았단다. 거기다 육상연맹이 선수촌 출입카드를 확보하지 못해 선수 둘만 선수촌에 들어갔고 다른 선수들로부터 햇반과 김, 참치 등을 구해 먹었다. 심종섭은 외부로부터 건네받은 것을 먹는 등 식이요법을 관리하지 못해 설사 증세까지 겪었다고 한다.[[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600&key=20160827.9900200043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